양희삼 목사
2022년 11월 19일
*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수없이 실정과 폭정을 쏟아내는 윤석열에 대해 분노한 민심을 속 시원하게 대변한 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r2N249MCc9E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이렇게 부끄러운 나라가 되었습니까?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후진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통합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윤석열!) 서운하게 한 명은 왜 빼십니까? (김건희!)
윤석열, 김건희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쌍으로 나라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윤석열이는 먹는 것 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술 처먹고 나라를 해 먹고 국민들을 잡아먹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외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구속하라!
어떻게 나라가 6개월 만에 이렇게 망가질 수 있습니까? 민생, 경제, 외교, 국방.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 일본이 보낸 간자인가? 어떻게 우리 해군이 일본 전범기에 대고 경례를 한단 말입니까? 울분에 찬 분노가 끓어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일본이 원하는 것을 못 해줘서 안달 난 인간 아닙니까? 외교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군도 없습니다. 이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르는 자가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한심합니다. 미국이라면 무조건 헬렐레하고 중국과 러시아에는 척을 지고 있습니다. 북한과는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합니다. 줄타기 외교가 우리가 돌파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 우리가 살길이라는 것을 정녕 모르느냔 말입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29%인데 지지하는 이유 1위가 ‘모름/모른다’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얼빵하니 지지자들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당신들은 잠이 오고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
IMF와 같은 위기가 다시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세상을 등지는 일을 보아야만 그때 정신을 차리겠습니까? 그렇게 더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야만 깨닫겠습니까? 우리가 언제부터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그런 쓰레기 같은 삶을 살아왔습니까? 이건 아닙니다. 정말 이건 아닙니다. 함께 잘 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또 외칩니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영부인이라는 위인은 하라는 짓은 안 하고 빈곤 포르노나 찍고 있습니다. 포르노라고 하니 국짐당 것들이 발끈합니다. 평소에 하던 짓이 들켜서 그러나 봅니다. 정상들이 모인 만찬장에서는 (김건희가 윤석열에게) 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김건희의) 싸구려 손짓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손짓은 김건희가 했는데, 왜 우리가 쪽팔려 죽어야 합니까? 해외 순방을 했는데도 지지율이 떨어지는 역대 최악의 정권입니다.
MBC 사태, 여러분은 이해가 되십니까? 뭐 이런 거지발싸개 같은 놈들이 다 있습니까? ‘내 편 안 들어줘? 내 편 안 들어줬으니 너는 내 비행기 타지 마.’ 비행기가 지 겁니까? 욕은 자기가 해놓고 왜 MBC를 탓합니까? 사고는 자기가 쳐놓고 왜 MBC를 탄압합니까? MBC를 격하게 응원합시다. 월드컵도 MBC만 봅시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들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관들과 힘없는 경찰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목숨 바쳐 희생자들을 구한 분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천벌을 받을 놈들입니다. 윤석열! 소방관은 건드리지 마라.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도 희생자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가짜 애도를 강요당했습니다. 이분들이 부끄럽습니까? 이분들이 무슨 죄인입니까? 유족을 갈라놓고 만나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유족들이 힘을 모을까 봐 두려운 것입니까? 우리는 무조건 유족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촛불행동은 10.29참사 대책본부를 구성해서 유족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유족분들을 위한 천막을 만들고 기다렸습니다. 지금 한 분이 천막에 와 계십니다. 앞으로도 집회 때마다 천막을 세울 것입니다. 성직자들과 교수, 상담가, 전문가들이 여러분을 계속 기다릴 것입니다.
슬퍼만 할 수 없습니다. 좌절만 할 수도 없습니다. 저의 애도는 저 추악한 자들과 싸우는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해 주시겠습니까? 함께 구호 외치겠습니다. 윤석열은 퇴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