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양평에서 온 17세 학생
2025년 1월 22일
* 언론들과 수구 정치세력들이 내란 사태를 두고 진보 대 보수의 이념 갈등으로 몰아갈 때, 이는 상식 대 비상식, 국민 대 반국민의 싸움이라고 명쾌하게 밝힌 청소년의 연설
https://youtu.be/oilxNaq68ww?si=4E_KTW2cJffYOHE5
안녕하세요. 양평에서 온 17살 김시우입니다.
요즘 이런 개탄스러운 현실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정도면 내가 대통령해도 윤석열보다 잘하겠다.’ 솔직히 제가 정치를 해도 윤석열 내란수괴 멧돼지보다는 잘할 것 같습니다.
현 정국은 좌파와 우파로 갈라치기 할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싸움입니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내란수괴를 옹호하거나 법원에서 폭동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폭동은 천지TV나 전광훈 같은 사이비 세력까지 가세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까지 협력해 벌어진 어리석고 비상식적인 폭동이었습니다.
윤석열 내란수괴의 행보는 헌법과 국민의 신뢰에 심각한 상처를 남겼습니다. 서부지법 폭동은 법치주의의 근본을 흔든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잔당들은 폭력적이고 반헌법적인 행동으로 법원을 압박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를 선동했습니다. 윤석열 내란수괴는 극우 유튜버들이 지껄인 터무니없는 주장을 빌미로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헌법재판소에서도 국민을 기만하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확실한 내란 범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묻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헌법을 지켜야 할 정치인들이 폭력을 옹호하며 법치를 부정하는 상황이 왜 일어납니까.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왜 내란수괴를 보호하는 자리에 가 있는 겁니까?
여러분, 내란수괴의 죄는 기본적으로 사형입니다. 그 중에서 감경 사유가 있을 때 무기징역이나 무기 금고로 형이 감형됩니다. 하지만 윤석열 내란수괴는 외환죄와 내란수괴죄, 그 외에 10가지가 넘는 공소사실로 기소가 될 예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감형 사유가 있습니까?
촛불 시민 여러분, 우리의 민주주의와 헌법은 결코 불법과 폭력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파면과 사형은 기본이며 폭력에 가담한 바보같은 자들에 단호한 처벌을 요구할 때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행동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정의와 민주주의입니다.
끝으로 발언을 마치면서 감사드릴 분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5년 현재까지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올바른 교육을 들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