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연설

노상원의 대국민 학살계획, 국민이 단결하여 단죄할 것!

윤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025년 2월 14일

 

* 촛불에 참가하며 느낀 국민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런 국민을 학살하려 한 윤석열에 대한 분노가 묻어나는 발언

https://youtu.be/p_924-v96zU?feature=shared

 

 

안녕하십니까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22살 대학생 윤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고3 때 윤석열이 당선되었습니다. 2022년 윤석열이 당선될 때부터 어떻게 저런 수준 이하의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나 의심스럽고 그해 10월 이태원에서 언니 오빠, 친구들이 죽어 나갈 때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초등학교 때 세월호 언니 오빠들을 잃었던 그 상황이 되풀이되는 듯했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인간 이하의 저런 자가 대통령인 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세상이 바뀌는 모습을 또 마주합니다. 박근혜 때 엄마 손을 잡고 나가던 촛불을,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촛불을 20대 대학생이 되어 함께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촛불에 나와서 너무 행복했고 촛불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한 뜻 한마음으로 모여 함께 구호를 외치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말이 든든했고 사람 하나하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촛불 속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3년 동안 굽힘 없이 주저함 없이 싸우시는 촛불 국민들이 계셨던 시청, 여의도, 한남동 그리고 지금 안국역까지 그곳이 20살, 21살, 22살 대학생이었던 저에게 가장 큰 배움터였습니다. 이런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가는 촛불이라는 거대한 물줄기 속에 한 방울의 물방울로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행운 행복이라고 여기고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요즘 더욱 분노스럽습니다. 소중한 촛불과 우리 국민들을 수거 대상으로 여기는 윤석열 일당 저 더럽고 비루한 것들에게 너무나 분노스럽습니다. 다들 노상원의 수첩 보셨습니까?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하지 않으십니까? 무려 500여 명의 국민들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체포 지시가 없었다고 했던 윤석열의 말과는 너무 상반되지 않습니까? 노상원의 수첩을 보면 자신들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을 무슨 물건처럼 수거하고 처리할 계획까지 꾸미고 있었습니다. 대국민 학살계획입니다. 저것들이 우리를 사람으로 보고 있기는 한 것입니까?

 

총선 전부터 윤석열의 장기 집권을 위한 계엄 계획은 이렇게 분명하고 확실하게 있었습니다. 저들은 감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학살계획을 구상했고 실행했던 것입니다. 또한 민간인 신분의 무속인 노상원이 내란을 계획하고 군 지휘관들에게 지침까지 내렸다는 것은 충격적인 국정 농단 아닙니까? 국정 농단도 모자라 국민을 살해할 계획까지 했던 악마 같은 놈들입니다.

 

이 자들의 대국민 학살계획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자들은 청년들에게 말도 안 되는 폭동과 내전을 선동하며 아직도 버젓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구속되었지만, 아직도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 따위 것들에게 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촛불의 승리는 확정적이고 저들의 몰락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폭염 속에서 땀이 온몸을 적셔도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입니다. 내란을 선동하고 폭동을 일으키는 자들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사랑과 믿음, 희망과 낙관으로 뭉친 촛불이 아닙니까? 우리는 더욱 똘똘 뭉치고 굳게 단결하여 저들을 단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으로 우뚝 선 주권자로 학살자, 내란세력 이 못된 놈들 그 누구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윤석열 일당과 내란세력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무서워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든 응원봉이, 촛불이 하나로 뭉친 거대한 빛물결입니다. 헌재로, 촛불로 총집결하여 저 못된 놈들을 반드시 끝장냅시다. 청년들, 대학생들도 더욱 힘차게 싸우겠습니다.

 

촛불로 단결하고 촛불로 결집하여 내란세력 단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