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2025년 2월 15일
* 내란 국면에서 미국이 내정간섭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차 드러나면서, 자주가 중요하다는 것을 국민들께 호소력 있게 전달한 발언
https://www.youtube.com/watch?v=3rTNoXE5F04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은 빛의 혁명가들입니다. 내란의 밤이 지나고 여러분들 덕분에 찬란한 민주주의의 아침이 곧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민주주의가 지켜졌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헌법이 수호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내란 수괴의 최종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조금, 조금 남았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바로 저곳에서 이렇게 외쳐질 것입니다.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여러분 제가 12월 14일 국회에서 세 번의 망치질이 제 인생에서 들은 가장 큰 소리였고 천둥 같았습니다. 실제로 여러분들 보셨죠? 국회의장님 마지막에 꽝 때리는 거 보셨죠? 자 우리 한번 해볼까요, 미리? 자, 주문부터 합시다.
주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내란죄를 심판한다! (땅!)
외환죄를 심판한다! (땅!)
윤석열을 파면한다! (땅!)
여러분 윤석열은 내란으로도 충분히 파면하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큰 죄가 있습니다. 그게 바로 외환죄입니다.
윤석열은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켰고 NLL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유도하였고 전쟁을 유도한 전쟁광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보내고 파병할 뻔했습니다.
여러분 윤석열을 따져보면 그가 내세운 대부분의 말들은 전쟁을 선동하는 거였습니다. 선제공격을 불사하고 전쟁을 불사한다고 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한국전쟁 기념사에서 그는 오히려 전쟁을 선동했던 자입니다. 국민을 지키려고 준 권력을 가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했던 사악한 자입니다. 여러분 내란 심판 후에 반드시 반드시 외환죄를 밝혀내야 하고 관련자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대사가 있습니다. ‘가진 자들이 전쟁을 결정하지 말라 가지지 못한 자들이 죽기 때문이다. 늙은 자들이 전쟁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죽는 것은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저는 국제 정치 전문가입니다. 민주평화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민주주의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이것은 국제 정치의 이론입니다. 아주 상식적이고 간단합니다. 독재자는 자기의 사익을 위해서 전쟁을 얼마든지 저지를 수 있지만, 민주주의는 대다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는 전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필요한 것이 바로 자주입니다. 윤석열은 대일 굴종적이었고 친일 매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미국 추종이었습니다.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믿을 수 없습니다. “트럼프가 군대를 보내서 윤석열을 구출할 것이다.” 국격이 땅에 떨어지고 우리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집니다. 우리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가 또 민주주의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민주정부를 회복하고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극우가 준동하는 세계 속에서 그리고 트럼프의 압력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주입니다.
민주 대한민국 만세!
평화 대한민국 만세!
자주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