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연설

윤건희, 사형 아니면 사면 없는 무기징역뿐!

정선호 여수촛불행동 회원

2025년 4월 12일

 

* 그간 내란세력과 타협한 폐해를 밝히고 절대로 관용을 베풀어선 안 된다며 국민이 가져야 할 입장을 제시한 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ACda_5dYaXQ

 

 

빛의 전사이신 촛불 투쟁 여러분.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고맙습니다. 좀 지역이 멀다는 관계로 자주 못 와서 죄송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고 불의에 침묵하는 인간들만 있다면 이 세상이 파괴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4.19도 반민특위도 부마항쟁도 5.3인천항쟁도 87년 6월항쟁도 모두 다 없던 일인 것처럼 만드는 저 역사 반란, 친위 반란 세력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게 아니라 펄펄 날아다닙니다.

 

우리의 피 터지는 역사 속 수많은 열사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저들은 알지 못할 것입니다. 민족의 자주 통일을 염원하며 문익환 목사님께서 절규하셨던 전태일 열사여, 장준하 열사여, 김유기 열사여, 박종철 열사여, 이한열 열사여!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도 못 배운 사람도 아닌 잊혀진 자라고 합니다. 열사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기 우리 촛불 시민들이 저들을 단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조상들의 기일을 기억하는 것도, 또 우리들을 대신해 죽어간 민주 열사들을 해마다 잊지 않고 추념하는 이유는 숭고하게 쓰러져간 그 열사들을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우리 그 열사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이번에는 저 내란세력들에게 일말의 자비도 베풀지 맙시다. 정권이 바뀌고 해가 좀 지나가면 특별 사면이니 감형이니 하면서 저 자들과 타협을 해주니 반란, 내란을 우습게 알고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 내란세력들과 함께해 온 80년의 역사를 이제는 끊어냅시다. 여러분, 이 개 거시기 같은 반복되는 역사를 언제까지, 언제까지! 내 자식, 내 손주들에게 물려주시렵니까? 제발 지금 당장 확실하게 끊어냅시다.

 

윤건희와 내란 일당들에게는 사형을 집행하거나 사면 없는 무기징역을 꼭 선고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국회에서는 법으로 발의해야 합니다. 내란수괴에게는 사면은 절대로, 결단코 없다는 것을 우리가 저들의 대가리에 각인을 시켜 주어야 합니다. 

 

다 같이 외쳐주십시오. 제가 하는 그대로만 크게 외쳐주시면 됩니다. 저보다 목소리가 작으면 되겠습니까? 

 

감형 없는 무기징역 형법으로 규정하라! 

 

이게 앞으로 우리들의 구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