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연설

우리 젊은 청년들은 민족의 새싹입니다

전덕용 전 사월혁명회 상임의장

2025년 4월 19일

 

* 원로로서 한국 사회의 중요 문제를 꼬집고 청년들이 보여준 기상을 치하하고 축원한 발언

https://www.youtube.com/watch?v=30kmFFTDdp4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월혁명회 늙은이가 또 나왔어요. 아, 죽었어야 되는데 악착같이 안 죽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윤석열과 나라를 망쳐먹기 위해서 망둥이 짓을 하고 갑자기 광기가 들어서 무당푸닥거리 하는 바람에 도저히 죽을 수가 없어서 안 죽고 다시 나왔습니다.

 

비가 오는데 여러 동지들, 나라를 위해서, 후손 자손만대의 우리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 자주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 비가 오는데도 이렇게 젖은 아스팔트까지 앉아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 고맙고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검정넥타이를 했어요. 왜 그러냐 오늘이 4월 19일 65년 전 젊은 학생들, 구두닦이, 넝마주의, 거지들이 이승만 독재의 총부리에 맞섰던 날이어서 수유리의 혁명 묘지에서 제사를 지내고 왔습니다.

 

4월혁명은 지리산세대의 선배들의 영용한 투쟁 전투 정신을 본받아서 이승만 독재의 총부리 앞에 맨주먹으로 맞섰던 혁명이었습니다. 4월혁명 지나고 몇 달 있다가 바로 나온 구호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였습니다.

 

우리 젊은 학생들,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 흐르는 끓는 피가 민족이 하나 되는 것, 자주 독립, 완전한 통일 국가였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4월혁명 정신은 오늘까지 이어져서 거리로 민중이 나와서 권력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 (중략) …

 

이제 우리는 이 토착왜구, 토착양키 세력의 상징인 윤석열 일당을 척결하고 새로운 나라, 우리 민중이 원하는 통일독립국가 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이번에도 이렇게 고생들 하고 죽 써서 개 줘서는 안 돼요.

 

여러분!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2년 전에 미국놈 대사관 담장을 넘어서 쳐들어간 학생들이 있었어요. 이건 민족의 새싹이고 희망이오. 

 

이번에 남태령에서 늙은 농부들이 트랙터를 몰고 왔는데, 2030 젊은 사람들이 밤중에 뛰어나가서 윤석열의 무당푸닥거리를 가로막는데 남태령 대첩이라는 기적적인 역사 사실을 창조해 냈습니다.

 

미국 대사관을 쳐들어가는 우리 젊은 대학생들, 남태령에서 그 엄동설한에 추위를 이겨내고 농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 타도에 일조했던 2030 젊은이들, 우리의 희망이고 민족의 새싹입니다. 

 

우리는 이런 정신들을 본받아서 이 땅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 북한 동포와 남한 동포가 하나가 되어서 완전한 자주독립 통일 국가를 세우는 날까지 투쟁합시다.